박원근의 개인전 <Immorality spot> 즉 부도덕한 곳을 뜻한다. 

여러 매체와 사회의 관념과 기준을 의심하는 작업을통해 소외된 존재의 실재함을 알린다. 



식물을 매개로, 그들을 금전을 위한 도구로 취급하던 작가는 사소한 이유로 버려지는 식물들에게 연민을느껴 식물의 편에서 호소하는 작업을 전개하며

버려지는 식물과 인간 사회는 서로 투영가능한 것을 인지하게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존재들에게 몰입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선 과거의 한조각, 몽상속에서의 발견 등 표상과, 관념에 반(反) 하는 프로세스와 요소를 더해

편견과 기준의 헛됨을 전개한다. 



후원: 홍천문화재단